세면대를 깔끔하게 이용한다 하더라도 머리카락, 이물질이 쌓여 물이 잘 안 내려갑니다. 세면대 밑 부분으로 연결되어 있는 배수관을 보시면 1자가 아니라 S자나 다른 형태로 되어 있는데 굴곡이 있는 부위에 이물질이 쌓이기 때문에 물이 안 내려가는 것입니다. 그래서 세대면 막혔을 때 과탄산소다를 이용해서 막힌 곳을 뻥 뚫어줄 필요가 있습니다.
세면대 막혔을때 과탄산소다 활용해서 뚫는 법
아래 순서대로 하시면 되는데 과탄산소다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화학반응이 일어날 때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. 이점을 염두에 두시고 따라 하셔야 합니다.
- 과탄산소다를 이용하기 전에 라텍스 장갑, 마스크를 먼저 착용합니다. 과탄산소다에 물을 부으면 물이 증발하면서 피부에 닿을 수 있으므로 발과 몸 간격을 벌려서 몸을 최대한 뒤로 빼는 것이 좋습니다.
- 종기 컵 한 컵 정도 양의 과탄산소다 가루를 세면대 배수구 주변에 뿌려줍니다.
- 온수 물을 받아서 살살 부어줍니다. 물이 너무 뜨겁지 않게 따뜻한 정도의 온도가 좋습니다. 찬물은 화학반응이 잘 일어나지 않고 40~45도 정도의 물에서 거품이 잘 일어납니다. 물을 부어줄 때 몸을 최대한 뒤로 빼는 것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.
- 이물질이 잘 산화될 수 있도록 위 방법과 동일하게 2~3회 반복합니다.
- 30분 후 뜨거운 물을 받아놓고 세면대에 한방에 부어줍니다.
위 방법으로 안될 경우에는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. 당에서 천 원 정도 하는 세면대 뚫은 기구가 있습니다. 기구로도 해결이 안 된다면 세면대 배수관이 의외로 저렴하므로 교체하는 것도 방법입니다.
세면대 막혔을 때 철사로 된 옷걸이를 편 후 끝부분을 갈고리로 만들어서 활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실제로 해보니까 철사가 튼튼해서 잘 안 들어갑니다. 생각보다 노동력이 많이 들어가므로 위에 말씀드린 기구를 구비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.
과탄산소다 활용법
세면대 막혔을 때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. 과탄산소다 거품 내는 방법은 40~45도의 뜨거운 물입니다. 차가운 물이 아님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. 과탄산소다 활용법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.
- 냄비 바닥이 타서 이물질이 이물질이 안 닦인다면 물과 과탄산소다를 2스푼 넣고 끓여줍니다. 한 번에 제거되는 경우도 있지만 2~3회 반복해야 제거될 수도 있습니다.
- 주방, 화장실, 세탁실 등 배수관을 통해서 냄새가 올라올 경우 과탄산소다 + 식초를 활용해서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.
세면대가 막히는 가장 큰 원인은 머리카락입니다. 세면대가 막히지 않도록 예방하려면 화장실 바닥에 있는 배수구에서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. 세면대 앞에서 세수를 하거나 빗으로 머리를 손질했을 때 떨어진 머리카락은 주워서 따로 버려줍니다. 오늘은 세면대 막혔을 때 과탄산소다 활용법을 토대로 응용하시면 여러 방법으로 이용 가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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